![남동구가 신명여고 앞 여성안심귀갓길에 조성한 야간 보행안전 빛거리. [ 사진 = 남동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936/art_15991849661346_d1b3a7.jpg)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신명여고 앞 여성안심귀갓길 내 ‘야간 보행안전 빛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야간 보행안전 빛거리는 범죄예방 환경설계의 일환으로 여성안심귀갓길, 어두운 골목, 공원 등에 여러 개의 로고젝터를 설치해 환하게 밝힌 이미지를 바닥에 표출한 것이다.
구는 신명여고 앞 여성안심귀갓길 내 약 40m 구간에 7개의 로고젝터를 설치했으며, 꽃길을 주제로 척박한 아스팔트 바닥에서 달을 맞이하기 위해 피어나는 꽃을 표현했다.
밤길 여성들의 안심귀가는 물론 일반 주민들에게도 포근하고 색다른 야간 분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빛거리 조성으로 여성안심귀갓길 내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구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