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보건복지부 주최 ‘2019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고인 S등급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진행한 전국 1천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공익형·시장형사업단(총 26개, 2,489명)을 추진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각종 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 고립감 등 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비대면 건강파트너 사업’으로 변경,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보환 센터장은 “그동안 사업수행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강호 구청장을 비롯해 노인장애인과 및 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천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