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19 어려움 중기 지원 나서

2020.09.08 14:46:18 14면

고용보장연계 특별자금 한도 및 지원 대상 대폭 확대

 인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이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지원대상과 함께 고용보장연계 특별자금 한도가 종전 1억 원에서 3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관련 피해기업 중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중소기업에 무이자로 지원하는 운영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을 근로자 30인 미만에서 50인 미만 제조 기업으로 넓히고, 최소 지원 금액도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대폭 인상했다.

 

지원 금액 기준은 최근 결산 매출액의 3분의 1 또는 소속 근로자 3개월 치 임금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이다. 전체 지원 규모는 300억 원으로 전액 시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충당한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도 근로자와 경영자가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도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고용 유지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뿐 아니라 근로자의 업무 숙련도 유지에 따른 기업 경쟁력을 높여 코로나 이후 시대에 빠른 경기회복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별자금 신청은 9일부터 인천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원신청서와 함께 공장등록증, 재무제표 등 기본서류와 코로나19 피해 기업 증빙 및 고용보험 관련 서류를 구비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Biz-ok 홈페이지(http//:bizok.incheon.go.kr)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이 필요할 경우 인천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260-0621~4)하면 된다.

 

시는 앞서 같은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7차 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을 0.8%의 초저금리로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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