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인공관절센터 이중명 센터장이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2020 ICKHS)에서 ‘인공고관절 수술’에 대한 특별강연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중명 센터장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대한고관절학회 제64차 국제학술대회(2020 ICKHS)에서 ‘인공고관절 전치환술의 경험 33년’이라는 제목으로 인공관절 전문 의사들을 위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중명 센터장은 그 동안 환자들의 고관절 치료와 수술은 물론 기초연구와 약100여 편의 논문발표, ‘고관절학’ 등 저서 출판, 국내 최초로 국내 생산 인공 고관절 및 수술기구 개발 등 33년 동안 고관절 질환에 대해 연구하고 본인만의 새로운 치료방법을 개발하며 노하우를 쌓아왔다.
더불어 우리나라 고관절 질환 치료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외국인 환자들이 고관절 수술을 위해 한국에 방문하게끔 일조했다.
고관절 환자들의 ‘마지막 희망’으로 불리는 이 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33년 동안의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많은 의사들과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의 감염 및 확산 우려에 따라 온라인과 일부 오프라인으로 비대면 학술대회로 진행되었다.
또한 세계 유명 의사들을 초청한 특별강연에서는 좌장을 맡아 능숙한 진행으로 행사를 주재했다.
한편 대한고관절학회 제21대 회장을 역임한 이중명 센터장은 지난해 대한고관절학회로부터 평생공로패를 수여받는 등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임상고관절학’ 및 ‘고관절학’ 등 다수의 저서를 출판하고, 고관절 및 슬관절에 대한 8,000례 이상의 수술건수를 보유하고 있다.(글=수원 윌스기념병원 제공)
[ 경기신문/정리 = 최보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