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세관, ‘원플러스 버즈’ 에어팟 짝퉁 의심 2천개 압수

2020.09.15 11:10:58 5면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이 14일(현지시간) 원플러스 버즈(OnePlus Buds)를 애플의 에어팟(AirPod) 모조품이라며 2천개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원플러스 버즈는 홍콩서 선적된 후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네바다로 향하던 중 발견됐다. 해당 제품이 에어팟일 경우 39만8천달러(약 4억7천만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의 뉴욕 운영 책임자 트로이 밀러는 “이번 가짜 에어팟을 압수한 것은 미국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이 압수사실을 트위터에 공개하며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진의 제품은 합법적으로 제작된 원플러스 버즈 상표가 붙은 정품으로 전 세계에서 판매 중이다.

 

한편 애플은 이번 압수조치에 대해 원플러스에게 어떠한 법적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 소매 업체에서 계속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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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방기열 기자 re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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