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938/art_16001364967428_2f59f7.jpg)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수질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5년 연속 ‘적합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씨그마알드리치 알티씨(Sigma-Aldrich RTC, Inc)사가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주관한 수질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 참가해 ▲수은 등 미량중금속류 11종 ▲염소이온 등 이온물질 3종 ▲벤젠 등 유기화합물 2종 ▲시안 등 주요 수질오염물질 10종 등 총 26개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 2016년 이후 5년 연속 수질분야 시험적합기관임을 입증했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시험기관의 분야별 성분 분석능력을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제공인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에서 시험 참가기관에 시료를 보내면 참가기관은 시료 분석 결과를 다시 운영기관에 보낸다. 이후 운영기관은 그 분석결과를 받아 참가기관 간 상호 비교를 통해 기관별로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미국 씨그마알드리치 알티씨(Sigma-Aldrich RTC, Inc)사는 국제표준 최상위 ISO/IEC 17043 규정을 준수하는 공인된 숙련도 운영기관으로,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에는 미국 등 전 세계 시험분석기관 110여 곳이 참여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