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소형노면청소차 제 역할 ‘톡톡’

2020.09.16 15:48:01

 

가평군이 올해 4월 구입한 소형노면청소차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제 역할을 톡톡히 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기존 도로청소를 위해 운영된 대형노면 청소차(1대)는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및 도로 등을 출입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관내 가로청소 구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소형 노면청소차 구입해 운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3836㎞ 구간의 3만8600㎏의 폐기물을 청소하는 등 주택가나 상가 골목길의 먼지 제거 작업이 원활해졌다. 또 기존보다 긴 거리 청소가 가능하고 흙먼지 제거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지난달에는 수해로 인한 낙엽, 나뭇가지, 토사, 쓰레기 등이 쌓인 관내 자전거도로 20.4㎞에 대해 대대적인 청소작전이 전개되기도 했다.

 

소형노면청소차는 가로 1.9m, 세로1m, 높이 3m 크기로 작지만 알찬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도로의 분진 및 이물질 등을 흡입해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능뿐 아니라 사람의 힘으로 뽑기 어려운 제초작업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쓰레기 배출지 주변을 살수하고 차량 앞에 부착된 브러쉬를 회전해 흙먼지를 모아 흡입하는 등 쓰레기 배출지 주변 악취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노면차량 중앙이 꺾이는 굴절식 조향장치를 이용해 구부러진 골목길이나 급커브 도로에서도 효과적으로 청소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회전 브러쉬를 제설기구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소형노면청소차 운행으로 기존 대형 청소차량과 환경미화원만으로 청소하기 어려웠던 좁은 구역 및 쓰레기 배출지 주변을 적극적으로 청소하고 있다”며 “군민에게 더 나은 가로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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