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외 소상공인 자금난 숨통 틔운다

2020.09.17 09:33:10 15면

인천신용보증재단,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규모 확대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석) 소상공인디딤돌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을 11억 원에서 16억 원 규모로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들의 자금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019년부터 시행된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은 개인회생이나 파산·면책 등 법적채무 종결기업과 재단으로부터 보증지원을 받은 업체 중 원금이나 이자를 상환하지 못해 채권이 소각된 관리종결기업 등을 대상으로 재기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제도다.

 

인천신보는 그동안 모두 75개 업체에 20억 원 가량을 지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고의 실적을 기록 중이며, 전국 16개 지역신보가 취급한 45억 원 중 44.5%에 달하는 높은 점유비를 보이는 등 재기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또 해당 기업에 무료로 재기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연계 지원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7월말 기준 지원기업 전체 생존율은 94.7%(1년 생존율 100.0%, 3년 생존율 81.8%, 5년 생존율 100.0%)로 통계청 2018년 기준 기업생멸 행정통계 상 인천지역 1년 생존율 64.0%, 3년 생존율 40.7%, 5년 생존율 27.4%보다 크게 높아 재기지원 프로그램이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신보는 앞으로도 지원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지원 전문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조현석 인천신보 이사장은 “그동안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포용적 금융복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법적채무 종결기업 등에 대한 재기지원사업도 그 중의 일환으로, 보다 많은 대상기업들이 수혜를 받아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사업자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디딤돌센터(www.icsinbo.or.kr, ☎032–728–1508)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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