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폐기물 화재, 폐기물과 함께 적재된 배터리서 불 시작 추정

2020.09.21 10:27:28

 

지난 20일 오후 12시 36분쯤 수원 권선구 대황교동에서 폐기물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폐비닐류 약 1t가량이 소실됐다. 

 

불은 건물 보관창고 내 폐비닐 더미 속에 보관돼 있던 배터리에서 불꽃이 발생해 폐비닐로 옮겨 붙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1명을 동원해 폐비닐 더미 주변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박한솔 기자 hs696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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