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사고 유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 '훈훈'

2020.09.22 18:51:45

22일 인천교통안전공단·신공항하이웨이 업무협약 체결

 

 교통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소식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본부장 김동연)와 신공항하이웨이(주)(대표 전영봉)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사회의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의 유자녀에게 학업지속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자동차사고가정의 대학생 유자녀에게 장학금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연 인천본부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정서적 지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영봉 대표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 교통사고 감소 활동을 통해 자동차사고 피해자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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