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동안 경기도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병‧의원과 약국 등의 24시간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도내 전 지역 당직 방식 운영 병원(288곳)과 의원(7222곳), 약국(5184곳)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나 119로 전화해 안내 서비스와 함께 간단한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구급차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추석 연휴동안 진행한 병원 안내 및 상담서비스는 7014건에 달한다. 특히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에 가장 많은 이용자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자칫 긴 연휴로 도민들이 진료를 받지 못해 어려운 일이 없도록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