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우리동네 미세먼지 오픈 API 만들기 서비스 제공

2020.09.24 15:14:57 9면

용인시 17곳 측정소에서 수집한 미세먼지 지수 안내

 

용인시는 24일 관공서나 어린이집에서만 볼 수 있었던 미세먼지 안내 전광판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미세먼지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만들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픈 API는 데이터나 플랫폼을 외부에 공개하고 사용자가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공공데이터를 손쉽게 시각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서비스는 시 전역에 설치된 17곳 미세먼지 측정소에서 수집한 미세먼지 지수를 비롯해 기상정보, 활동지수 정보 등도 함께 제공돼 보다 세심한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스마트용인 홈페이지(http://u.yongin.go.kr/)에 접속하면 확인 가능하며,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TV, 스마트폰, PC, 탭을 활용해 두면 상시 안내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오픈 API 소스에 모기예보제 정보도 추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전광판 보급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 서비스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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