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정계곡 복원사업비 가평군 최다 지급

2020.09.27 16:23:54 3면

 

경기도 청정계곡 복원지역 생활 SOC 공모사업 선정 특별조정교부금 배분과 관련해 도내 시·군중 가평군이 가장 많은 도비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에 따르면 경기도가 불법 시설물 철거에 따른 도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 형태로 특별조정교부금 253억원을 배분한 결과, 경기도 내 시·군중 가평군이 제일 많은 총 70억원의 도비를 지원 받게 됐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가평군 70억원을 비롯해 포천시 40억원, 양주시 30억원, 남양주시·광주시·동두천시·연천군 20억원, 고양시 15억원, 의왕시·여주시·용인시는 10억원 미만으로 배분됐다.

 

가평군은 이 외에도 북면 상인회가 별도로 경기도 경제실에서 공모한 ‘청정계곡 복원지역 편의시설 생활 SOC 공모사업 우선 시범 정비 사업’분야에서 10억원의 추가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김 의원은 “무엇보다 불법 시설물에 대한 자발적 철거가 있는 등 주민참여형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모든 가평군민의 노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태하천 및 친수공간 조성에 관심을 갖고 살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정계곡 복원사업'은 경기도가 청정계곡과 하천을 도민의 품으로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불법 시설물 정비·단속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25개 시·군 187개 하천에 있던 불법 시설물 1437곳을 적발해 현재 95%가량 철거를 완료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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