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을 검사하는 모습 (사진 = 경기도)](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940/art_16012612242008_ccfce5.jpg)
경기도가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연구소)에서 관리하는 경기도 명품수산물(G+Fish) 판매 정보를 경기도와 연구소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명품수산물(‘G+Fish’) 생산사업’은 도내 양식장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생산관리를 통해 안전한 수산물 출하를 보장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도가 지난 2008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기존 G+Fish 양식장에 대한 정보는 위치와 이름 정도만 공개됐었다. 연구소는 이번부터 경기도 명품수산물 소비 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공개 신청한 인증양식장에 한해 양식장별 판매 정보까지 같이 공개하기로 했다.
판매 정보에는 G+Fish 양식장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식당 정보, 직거래로 운영하는 경우 어떤 방식(포장, 택배, 횟감 처리 여부 등)으로 판매하는 지에 대한 정보가 포함돼 있다. 직거래 방식으로 G+Fish 구입을 원할 경우 공개된 연락처를 이용하면 된다.
G+Fish 판매정보는 경기도청 홈페이지의 경기농정(https://farm.gg.go.kr/) 인증양식장 판매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홈페이지(https://fish.gg.go.kr/) 내 인증양식장 판매정보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식품 안전성은 소비자 선택에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경기도 명품수산물은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수산물 안전성을 철저하게 관리해 안전한 수산물 소비 증가와 어가 소득 확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