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이 수원시 장안구 소재 조원동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방역 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 있는 현장체험을 통해 복무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들은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건물 내·외부에 대한 소독과 교실 청소 등을 실시했고, 내달 6일에 한 번 더 실시할 예정이다.
이광열 조원동지역아동센터장은 “우리 시설에 꼭 필요한 방역 활동을 해주셔서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복무기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정책현장 체험을 통한 공감행정과 국가적 어려움인 코로나19 극복에도 동참하는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