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상품화 실현 '1등 공신'

2004.07.07 00:00:00

수혜기업, 올 2천여억원 매출 예상... 美.日 등 수출 급증 '즐거운 비명'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사장 한정길)의 중소기업 시제품개발지원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의 상품화 실현에 큰 도움을 주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기중기센터가 최근 시제품개발지원사업의 수혜중소기업중 41개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177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시제품제작지원사업의 결실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올해에는 예상매출이 2,108억원으로 집계돼 당해기간 대비 1년만에 1천194%의 매출 증가가 예상됐다. 이는 시제품개발지원사업이 제품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고 이를 통해 제품의 품질이 크게 향상되어 매출증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중기센터의 시제품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등에 주로 수출되어 제품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3년도 1천440만달러, 올해 예상 수출액을 1만767만달러를 예상하고 있어 748%의 수출증가가 기대되어 수입대체와 수출촉진을 통한 국가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품의 우수성으로 인해 국산 중소기업제품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크게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시제품을 제품화하는 과정에서 200여명에 달하는 신규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층 실업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중기센터는 올 하반기에도 중소기업 시제품개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매월 10일까지 경기중기센터 지식산업팀(031-259-6146)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업체당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수 있다.
경기중기센터는 한정길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력이 취약해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아직도 도내에는 많이 있다"며 "이러한 기업들이 우수한 제품을 제때에 상품화해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시제품개발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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