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반대는 대통령 불신임"

2004.07.08 00:00:00

盧대통령, 인천방문 토론회서 역설

노무현 대통령은 8일 행정수도이전 반대 주장과 관련, 자신은 이것을 대통령에 대한 불신임 운동, 퇴진운동으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인천지역 혁신발전 5개년 계획 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지금 이 문제가 다시 제기되는 것은 정치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행정수도 반대여론을 앞장서서 주도하는 기관은 서울 한복판 청사 앞에 거대 빌딩을 갖고 있는 신문사 아니냐"며 "수도권 집중은 막강한 힘과 결합돼 있다"고 피력했다.
노 대통령은 "하나가 무너지면 정부의 정책 추진력이 통째로 무너지게 돼있다"면서 "국회 동의를 받아서 가던 것이 무너졌을 때 정부가 그다음에 무슨 정책을 말한들 국민이 믿어주고 추진력이 생기겠느냐"고 반문했다.
노 대통령은 "행정수도 결단을 안내리면 수도권은 공룡같은 자기 몸도 못 움직이고, 내부 문제를 못푸는 상황"이라면서 "지금와서 설득과 토론 부족을 얘기하는 데 토론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참여가 부족해 토론과 설득이 없었던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박남주기자 pnj@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