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재위, 기본소득 제도정비·지역 균형발전 등 합리적 방안 모색

2020.10.13 20:17:30 3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도 재정 전반과 지역 균형발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평화사업 등을 다루는 상임위로, 합리적이고 개관적인 시각으로 정책과 행정을 바라본다.

 

기재위는 도정의 주요 정책과 예산을 기획·총괄하는 기획조정실, 북부발전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는 균형발전기획실, 정렴한 공직사회 업무를 담당하는 감사관, 한반도 평화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평화협력국 등을 살펴본다.

 

주요 현안으로 기본소득 제도정비, 코로나19 이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기금)의 효율적 운영, 지역균형발전 모색, 한반도 평화협력 실현 등이 있다.

 

특히 경기도 기본소득 기본조례 검토와 기본소득위원회 활동을 감시하고 정책 확립을 모색하며 통합재정안정화 기금, 지역개발기금 등 예산의 효율적으로 운영해 경제활성화 방안을 찾고 있다.

 

또 낙후·소회지역 기반시설 확충, 동북권 규제지역을 포함해 규제연계형 지원책 마련 등 지역 불균형 해소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제1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주지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제2차 지역균형발전(2020년~2024년) 사업도 예산집행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대북전단 살포금지를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 등을 발의하기도 했다.

 

언제 어디서든 도민의 부름이 있는 곳을 찾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재정위원회를 살펴보자.

 

코로나 이후 경제활성화 등 현안 실현

심규순(더민주·안양4) 위원장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주요 현안사항으로 기본소득 제도정비, 코로나19 이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기금)의 효율적 운영, 지역균형발전 모색, 한반도 평화협력 실현 등이 있다.

주요 현안들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문제로 1994년 4월 개관한 안양 평촌도서관의 신축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평촌도서관은 이용률이 높은데 비해 설비 노후화가 심하고, 시설 내부가 협소해 도서관 신축 등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기북동부지역 규제 해제 노력

이종인(더민주·양평2) 부위원장

 

기본소득준비, 남북문제, 경기도31개시군의 균형발전, 경기북동부 지역의 규제 해제를 위해 중앙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풀어 보겠다.

또 양평군과 경기도의 문제인 팔당상수원 보호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나아가 양서면 두물머리(양수리)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양평군과 경기도 사이의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해결의 답을 찾겠다.

경기도의회에서는 경기도민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기반으로 한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한다.

 

 

 

위기극복 위해 소통정치 할 것

이필근(더민주·수원3) 부위원장

 

코로나19로 힘든 도민에게 삶의 희망을 주는 경기도의원이 되고 싶다는 말을 먼저 드리고 싶다.

생활정치로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고민하는 소통정치를 하겠다.

기본소득 확대와 경기도의 조직활성화, 예산의 효율화와 남북관계 지속적 연계로 남북 평화기반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는 청렴한 공직자상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건전재정부터 한반도 평화정착까지 최선

김강식(더민주·수원10) 의원

 

기획재정위원회는 경기도의 조직과 예산, 균형발전과 남북평화를 다루는 중요한 상임위이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기획재정위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전반기보다 좀 더 깊이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의 건전한 재정부터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활동까지 도민이 부여한 권한으로 도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챙기고 살피겠다.

특히 미래학교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경기북부를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지로

김달수(더민주·고양10) 의원

 

현재 고양시는 제3킨텍스 건설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킨텍스 제3전시장은 세계 유수 대형 전시회 유치가 가능해져 경기북부가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방송영상콘텐츠 사업, 정보 및 바이오기술 사업 등 차세대 혁신기업 유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나 전자상거래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를 위해 테크노 밸리 조성 사업 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도 예산과정 투명성 제고 힘쓸 것

김재균(더민주·평택2) 의원

 

예산 부문에서는 예산이 적정한 곳에 편성돼 합리적으로 쓰였는지를 검토하고 도 예산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감사관의 역할을 강조하고 도의 청렴성, 공정성을 높이는 데 도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

31개 시·군에 대한 투자가 적정하게 이뤄져 균형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고 민족적 염원인 평화통일로 가는 길에 중앙과 도가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평택 구도심이 정체되지 않고 신도심의 역동성에 발맞춰 도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남북평화사업·청년정책 개발 박차

김중식(더민주·용인7) 의원

 

남북 간의 평화에 대한 국민적 염원과 경기도민의 공감을 통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량 정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특히 국가의 미래 비전인 청년들이 소외감으로 희망을 잃고 힘들어 하고 있는 이때 경기연구원을 통한 청년 정책 개발에 중점적으로 힘을 보태겠다.

또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용인 플랫폼시티 건설의 성공적 연착륙을 위해 시민 공감 및 의원과 집행부 간 의견 수렴 및 협의과정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도 재정운영에 더 관심 갖고 집중할 것

염종현(더민주·부천1) 의원

 

3선 의원이자 기재위 위원으로서, 도정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도 재정 운영에 보다 관심을 갖고 코로나19 이후 경제활성화 방안을 찾는 데 집중하겠다.

지역 불균형 해소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한반도 평화체계 구축을 위한 경기도의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이 드러난 도민의 어려움, 코로나19 이후의 도정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으로 구현에 내는 데에 기재위 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도와 함께 협력하며 ‘잘하겠습니다’

오지혜(더민주·비례) 의원

 

도정의 전반적인 그림을 보고 소외되는 부분은 없는지 살피고,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남북평화협력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협력하며 일하겠다.

'노력하겠습니다'가 아닌, '잘하겠습니다'로 답하겠다.

특히 접경지역, 임진각이 위치한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에 살고 있다. 경기도와 파주시의 평화협력 사업을 통해 파주시가 한반도 평화의 중심이 되어 접경지역 동반 성장은 물론 유라시아로 뻗어나가는 거점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도민의 행복한 삶 안정적 지원 최선

원미정(더민주·안산8) 의원

 

3선의 의정활동 중 보건복지위원회와 경제노동위원회에서 활동을 하면서 복지국가의 비전을 수립하고 공정경제를 통한 함께 잘 사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고민하고 추진해 왔다. 이제 경기도 정책의 총괄 기획과 남북균형발전,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한 신뢰 구축, 남북교류협력을 통한 평화협력체계를 견고히 하여 경기도민의 행복한 삶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불필요한 예산 절감으로 혜택 늘릴 것

이영봉(더민주·의정부2) 의원

 

기획재정위원회는 경기도 전체의 예산과 조직개선 및 변화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상임위원회로써 불필요한 예산 절감으로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소상공인 및 1370만 경기도민에 보편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9.19 평양선언 2주년이다. 악화된 남북관계를 해당 집행부인 평화협력국을 통해 경기도에서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예비군훈련장 이전 등 시급한 지역 현안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조직개편 통해 적재적소 인력 배치

정희시(더민주·군포2) 의원

 

30조원에 이르는 경기도 예산을 보면 사업의 우선순위와 실효성, 장기적 계획을 기준으로 예산이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도의 미래를 고민하며 적재적소에 인력이 배치될 수 있게 조직 개편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또 남북협력과 평화교류 확대를 위한 도 차원의 일을 찾아내고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

이 밖에 군포 뿐만 아니라 남북평화협력 사업 현황을 시민들과 소통하고 알리는 동시에 그 당위성을 공감해 나가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재정운영·예산집행 면밀하게 검토

이제영(국민의힘·성남7) 의원

 

도의원 역할 중 재정운영에 대한 감시와 행정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경기도 재정 운영과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예산 집행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효율적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위원회 소관인 경기연구원의 연구과제를 꼼꼼하게 분석하여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비전을 제시하는 기관으로써 역할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지역의원으로서 성남의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예술을 접목하여 스토리가 있는 시민들의 휴식과 중심공간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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