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해외에서 잔류농약 분석 능력 우수성 인정 받아

2020.10.12 16:21:44

영국 식품환경청 주관 식품분야 국제 비교 숙련도 프로그램에서 3년 연속 '만족' 등급 평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가 영국 식품환경청(FERA)이 주관하는 식품분야 국제 비교 숙련도 프로그램(FAPAS)에 참여해 3년 연속 ‘만족’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 정부기관과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들이 매년 참여해 능력을 검증받는다.

 

농업기술센터는 잔류농약 분야에 참여해 제출한 10개 농약 성분 모두 오차범위가 Z-score ±0.9 미만으로 나타나 ‘만족’ 등급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할 항목의 시료를 시험 분석해 참여기관들의 오차범위(Z-값)을 산출한다.

 

절댓값(Z-score)이 2이하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으로 평가하며, 수치가 0에 가까울수록 분석결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분석 능력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매해 검증을 받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용인시 농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더욱 정확하게 안전성을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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