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사회·경제 분야 대책 제시

2020.10.13 15:30:43 9면

경제위기 극복 위한 '언택트 수출 상담실' 상시 운영 통한 기업 지원책 마련
일자리 창출 위한 일자리 박람회도 오는 21일 개최

 

용인시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입은 사회·경제 분야에 대한 대책을 제시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3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방위적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 대책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에 이어 ‘용인시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2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

 

기업과 구직자를 이어주는 이 박람회는 50여 개 업체와 1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을 위해 ‘용인시 언택트 수출 상담실’을 상설 운영 중이며, 다음달 5일에는 중국 광저우 수·출입교역회 화상 상담회 운영을 준비 중이다.

 

이 행사에는 용인의 중소기업 6개사와 해외 바이어 18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유통 과정상 문제로 인해 전면 중단된 국가예방접종 사업도 재개된다.

 

13일부터 지역의 만 13세부터 18세 청소년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고, 19일부터는 7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아울러 62세부터 69세의 어르신은 오는 26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오는 11월 3일부터 시작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지원신청 진행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밖에도 용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른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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