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읍, 긴급생계지원 전담직원 4명 배치

2020.10.14 10:45:14 15면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은 코로나19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금’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창구에 전담인력 4명을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 4차 추경에 따라 군은 실직‧휴폐업 등 가구소득이 25% 이상 감소했거나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가구 기준 356만2000원), 재산 3억 원 이하 조건에 해당하는 저소득 가구를 지원한다.

 

코로나19 피해 위기가구는 최근(2020년 7~9월) 소득(월 또는 평균소득)이 과거 비교대상 기간 신고한 근로‧사업소득 대비 25% 이상 감소한 가구로, 국세청 자료 또는 소명자료를 근거로 선별한다. 과거 비교 소득은 2019년 월 평균소득, 2019년 7~9월 월소득 또는 평균소득, 2020년 1~6월 평균소득 중 유리한 기준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인 만큼 기초생계급여 및 긴급복지(생계지원) 수혜자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 코로나19 맞춤형 정부 지원대책의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복지로를 통해 세대주가 신청 가능하며, 현장접수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19~30일 세대주‧세대원‧대리인이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세대원을 포함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소득감소 증빙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승섭 읍장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의 원활한 신청 접수를 위해 별도의 전담요원을 배치, 민원인이 오래 기다려야 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남용우 기자 kgna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