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민화와 한국 현대미술, 그 관계에 대하여...

2020.10.16 20:35:48 10면

조은정 고려대 초빙교수, '민화와 한국 현대미술' 주제
오는 21일 오후 2시 경기도박물관 대강당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이 오는 21일 오후 2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민화와 한국 현대미술’이란 주제의 특강을 개최한다.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 조은정 초빙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될 이번 특강은 ▲현대미술에서 민화의 의미 ▲조형언어로서 민화 ▲전통의 코드와 민화적인 것 ▲포스트모더니즘의 실현과 현대성 등 4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조 교수는 “민화는 현대 한국미술의 자양분이라는 전통 영역에서 탈피해 계승과 창작의 방안을 통해 하나의 장르, 화단을 이루게 됐다”며 “한국의 현대 작가에게는 다른 나라 작가보다 더 넓게 미술계를 확장시킬 수 있는 민화라는 장르가 하나 더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에는 사전 예약된 50명만 참석 가능하다. 박물관 페이스북(gmuseum)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기도 하다.

 

한편 박물관이 마련한 이번 특강은 재개관 기념 특별전인 ‘경기별곡 : 민화, 경기를 노래하다’와 연계한 학술행사로, 지난 8월 열린 1차 특강에 이은 것이다.

 

[ 경기신문 = 박지영 기자 ]

박지영 기자 kamsa593@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