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청년예술인단체, 문학야구장 희망더하기행사 공연

2020.10.19 12:30:13 15면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예술인 ‘푸를나이 JOB CON팀’이 인천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초청으로 16~17일 양 일 간 문학경기장에서 희망 더하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SK와이번스가 주최한 이 행사는 2016년부터 진행된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희귀난치병 아동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Healing For You’ 콘셉으로 진행됐다.

 

푸를나이 JOB CON 소속 뮤지션 중 ‘아카펠라그룹 튠에이드’, ‘요들송그룹 푸를레잇디’, ‘팝페라그룹 글란츠’, ‘여성듀엣그룹 비마이영’이 출연한 이날 행사에서는 애국가 제창에 이어 각 이닝 간, 경기 후에 시민들의 힐링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무대는 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입장한 관객들에게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이강호 구청장은 “남동구 소속 뮤지션들이 큰 행사에 참석해 사회공헌에 적극 참여하게 돼 크게 보람을 느낀다”면서 “푸를나이 JOB CON 사업은 문화예술인들이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그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이재민 기자 jm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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