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화도면과 서울 마장동 주민들이 함께 고구마 캐기 행사를 가졌다. [ 사진 = 강화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043/art_1603254826981_6a294a.jpg)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일 문산리 고구마 밭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마장동 주민자치회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고구마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 170상자(10kg)는 마장동 주민자치회가 전량 직거래로 구입했다. 직거래 기금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 돕기에 활용될 계획이다.
박재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농번기임에도 오늘 행사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구마만큼이나 달콤한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남궁만 화도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의 봉사활동이 더 많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