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23일부터 2022년, 2023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신청을 한 용인시, 성남시, 가평군과 오산시를 대상으로 유치실사단을 구성해 현장 실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유치실사단은 경기도체육회 도민체전운영위원회 진병준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총 16명의 실사단으로 구성했으며, 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 사무국장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추천 위원들이 포함됐다.
이번 실사의 주요 현안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개·폐회식 행사 및 경기장별 안전사고(자연재해, 질병대책 등) 대책 방안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유치 시군의 목적 및 당위성, 전반적인 계획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
실사일정은 23일 오전 성남시와 오후 용인시를 시작으로 27일 가평군과 29일 오산시를 끝으로 실사를 종료하며, 향후 실사위원들의 종합의견을 수렴해 경기도체육회 위원회 및 이사회를 거쳐 차기 개최지가 확정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