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남천병원, 코로나19 확진자 8명 발생 (2보)

2020.10.22 10:13:23

접촉자 97명 전수조사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남천병원에서 22일 코로나19 환자가 집단발생 했다.

 

남천병원은 1995년 설립해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등 141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앞서 이 병원에서는 5층 입원환자의 간병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양 226번 확진자(60·여)가 됐다. 안양 224~227번 확진자는 한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기도역학조사관은 지난 21일 병원 위험도를 평가하고 CCTV 등을 확인해 5층 이동중지, 병원입원, 외래중지, 퇴원 중지 조치를 취했다.

 

또 97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입원해 있던 환자 5명, 간병인 3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경기도역학조사관이 병원 위험도에 대해 재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