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전 3시 54분쯤 포천시 가산면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3개 동의 판넬 지붕과 이동식 컨테이너 기숙사 2동, 사출기계 11대 등 약 5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59명을 동원해 2시간 5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공장장 A(55)씨는 공장에 불이 났다는 외국인근로자 B씨의 전화에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보니 식당 창고에서 연기가 나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