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교육공동체 위원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를 초대해 ‘2020 용인교육지원청 공모교육장 교육 공감 토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는 지난 1년 동안 용인교육지원청의 교육경영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된 내용을 내년도 교육지원청 계획 수립과정에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학교장, 지역사회 인사 등 교육에 관심 있는 다양한 패널이 참여해 교육 공감 토크가 진행됐고, 유튜브를 통해 학교현장과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에서 나온 내용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각 부서에서 검토해 교육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학생 모두가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일부가 아닌 모든 아이가 배움의 주인이 되는 학교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