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식품 온라인 수출길 지원 나서

2020.10.27 09:54:54 14면

인천시, 10월27~11월4일 수출상담회 개최

 

 

 인천시는 27일부터 11월4일까지 관내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 23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수출상담회는 수출인프라 부족과 낮은 인지도 등 시장 경쟁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 업계의 해외 유통판로 개척을 통해 수출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 우수식품의 해외 유통판로 확대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시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와 협업해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7개 국 해외바이어 15개 사와 총 60회 규모의 비대면 1대 1 화상상담회를 진행한다.

 

상담회 참여업체에는 샘플 물류 발송, 최적의 바이어 발굴 및 매칭, 통역서비스, 사후관리 등을 지원한다. 또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없는 비대면 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품별 동영상을 바이어에게 직접 전달해 현장감을 살릴 예정이다.

주요 수출 상담품목은 K-푸드 열풍과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김치류, 레토르트제품, 견과류가공품, 과자류, 가정간편식 등이다.

 

한편 시는 27일 미국 오렌지카운티상공회의소와 ‘상생 경제교류 업무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오렌지카운티 식품업계 간 상생 경제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인천 우수식품 미국 시장개척, 홍보, 투자유치 등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협약을 통해 식품 수출에 필요한 현지 유통망과 수출거점을 확보,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수출 기반을 구축하고 현재 지나치게 중국 의존적인 수출에서 벗어나 시장 다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은 “미국 오렌지카운티상공회의소와의 교류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미국 진출 교두보가 되기를 바라고, 비대면·온라인 수출 확대 기반 마련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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