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소리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 노래하는,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남상일이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 선다.
수원문화재단(대표 박래헌)이 마련한 2020 국악콘서트 '남상일 국악쇼'가 그것으로, 공연은 11월 2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공연 프로그램은 '장타령', 판소리 흥보가 중 '흥보 박타는 대목', '한 오백 년', '봄날은 간다' 등 구성진 판소리와 흥겨운 타령부터 애절한 민요와 감미로운 가요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공연장 수용 인원 50% 입장 제한으로 좌석은 지그재그 띄어앉게 되며, 관람객은 입장 전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과 발열 체크, 전자 명부 작성을 거쳐 입장할 수 있다.
공연 티켓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R석 3만 원, S석 1만5천 원에 예매할 수 있다.
아트리움 회원 할인 10%와 인터파크 티켓 온라인 예매 시 1인 당 8천 원 '문화 소비할인권 서비스 할인' 쿠폰 등의 혜택도 있으니 확인하자.
문의 수원SK아트리움(031-250-5300), 예매 문의 인터파크 티켓(1544-1555)
[ 경기신문 = 박태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