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 관련 학회 추천 전문가와 각 기관 정보공개심의회 민간위원, 일반 시민 등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정보공개 평가단’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80개 주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실적을 평가해 기관 유형별로 4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분류,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각 기관이 정보공개 포털에 등록한 사전정보공표, 공공기관에서 생산한 문서를 원문 그대로 공개하는 원문정보 공개, 비공개 세부기준 및 청구처리 적정성의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 수요분석과 고객만족도의 고객관리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지난 27일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기관별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공사는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희윤 사장은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전정보 확대는 물론 정보의 질적 향상에 노력, 고객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운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