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헌서 경인지방병무청장이 용인에 있는 병역지정업체인 ㈜티앤엘을 방문해 복무 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복무 중인 모든 산업기능요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산업기능요원 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서 장 청장은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어려움이 없도록 권익보호상담관 운영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숙련된 기술력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복무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병무청에서도 산업기능요원 지원을 통해 기업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윤소 티앤엘 대표이사는 “산업기능요원들 덕분에 인력난 해소 및 의료용품제조·생산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산업기능요원이 보다 더 좋은 근로조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병무청에서는 중소기업의 발전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병무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