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2일 기흥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시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내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요 사업과 지역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의 시의원과 기흥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는 9건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와 도로환경 개선 사업, 노후 교통신호 제어기 교체공사 등 내년 주요 업무계획 및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 참여하지 못한 기흥구 지역의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2차 간담회를 진행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정표 기흥구청장은 “지역의 시의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내년 사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