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탄희 국회의원(더민주·용인정)은 학교 현안 해결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16억 44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금의 내용은 보정고등학교 노후 화장실 개선사업비 12억 7300만원, 용인신촌초등학교 LED 조명설치 사업비 3억 7100만원 등이다.
지난 2005년 개교한 보정고등학교는 화장실 노후화로 불편을 겪어왔다.
또 2004년 개교한 용인신촌초등학교는 조명의 부족으로 학생들은 낮에도 어두운 교실에서 공부한 탓에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LED 조명 교체가 필요했다.
이 의원은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기 위해 보정고등학교와 용인신촌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문제점을 확인하고 학교 및 학부모와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탄희 의원은 “예산을 확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이 지역 학교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안전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