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본격 시동

2020.11.05 15:18:43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줄이기 안전 대책 추진

 

성남 분당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간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하는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는 27.1%로 29%인 봄철 다음으로 많았으나,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69%로 가장 높았다.

 

겨울철은 난방기기의 잦은 사용과 계절적 특성에 따른 주거시설 등 실내 위주의 활동 증가로 화재 위험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분당소방서는 소방안전대책으로 ▲취약시설 화재 안전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기능 강화 ▲생활 속 화재 안전 기반조성 ▲현장대응력 강화를 통한 국민생명 보호 ▲지역별 여건에 맞춘 특수시책 등 총 5대 전략과제 23개 항목을 추진하게 된다.

 

이경우 분당소방서장은 “우리 지역특성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겨울철 화재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들이 따듯하고 안전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성남 = 진정완 기자 ]

진정완 기자 jinj2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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