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한 수원가정법원···내년부터 신청사서 업무

2020.11.08 10:00:00 6면

 

수원가정법원이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5번지에 신청사를 건립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5월 9일 법원행정처 신축기본계획에 따라 신청사 착공에 들어간 지 2년여 만인 이날 건축공사를 완료했다.

 

법원은 청사 및 주변 정리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18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수원가정법원 신청사는 대지면적 1만 1000㎡, 건축면적 3398.89㎡에 지하 1층~지상 10층(높이 52m) 규모로 조성됐으며, 승용차 등 차량 17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사업비는 도급공사비와 관급공사비를 포함해 약 394억원 정도가 쓰였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김기현 기자 cro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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