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 교통 안전 위해 '바로고'와 업무협약 체결

2020.11.10 16:52:49

배달 라이더의 사고 예방과 안전 위한 캠페인 진행 예정
실시간 교통사고 및 현황 정보 등 활용 협업

 

용인동부경찰서가 10일 근거리 물류 IT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기업인 ‘바로고’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배달 대행의 증가에 따른 이륜차의 교통법규 준수 및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용인동부경찰서는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시기에 맞춰 배달 기사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울러 새벽 시간까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사들로부터 교통사고 정보를 접수하고 공익신고 등 안전을 위한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원일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기점으로 배달 기사들의 실시간 정보력과 경찰의 치안 활동이 어우러진다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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