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재개발원이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38회 지방자치단체HRD(인적자원개발: Human Resources Development)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능력있는 교수요원 발굴과 우수 교육 프로그램의 공유·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훈련 경연대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강의 분야’와 ‘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서 총 16개 팀이 출전했다.
교육과정개발 분야에 출전한 경기도인재개발원 한승완 사무관, 이선주 주무관은 ‘비대면 기술을 활용한 공정가치 내재화 과정’을 발표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과정은 경기도 민선7기 핵심가치인 ‘공정’을 공직자 스스로 내재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개발된 6급 핵심인재 장기교육 과정이다. 해당분야 국내·외 전문가의 현지 실시간 화상강의와 문화예술분야 렉처콘서트(강연과 공연 융합방식), 직무분야별 24개의 도민체감형 정책연구 활동을 설계해 운영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