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복합물류센터 신축현장서 계단 붕괴로 작업인부 고립…전원 구조

2020.11.16 17:49:11

복합물류센터 공사장 내 계단붕괴 신고 접수
용인소방서, 고립된 작업인부 7명 전원 구조
6명 경상…병원 이송 예정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의 복합물류센터 신축현장에서 구조물이 붕괴돼 고립됐던 작업인부들이 전원 구조됐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40분쯤 처인구 양지면의 복합물류센터 신축 현장 내 계단이 붕괴, 건물 4층에 7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고립된 작업 인부 전원을 구조했다. 이중 경상을 입은 6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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