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 박래헌)이 그림책 작가 서현의 기획 전시, '마음이 씨-익' 展을 선보인다.
전시는 1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슬기샘어린이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그림책미술관시민모임이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눈물바다', '커졌다', '간질간질'을 비롯해 출간 예정작인 '토끼전'과 '물것들' 등 5작품의 원화 및 아트프린팅으로 꾸며진다.
21일 오후 2시~3시(1차), 4시~5시(2차) 각각 1시간 동안은 작가와 함께 전시실을 돌아보며 작품 및 그림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는, 갤러리 토크가 진행된다.
재단 책문화부장은 "우리 지역 그림책 작가 서현의 흥미로운 원화를 직접 보며 작품의 창작 과정을 알아보고 작가의 흥미로운 그림책 속으로 들어가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2020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수원문화재단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문의 031-247-8774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