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7일 시민 30여 명에게 ‘용인의 현재와 민주시민의 미래’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시민주시민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정식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개선점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용인의 역사와 현재’를 주제로 지역의 시대별 상황과 문화유적을 설명하고 근현대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센터 측은 다음달 15일까지 ‘한국 민주주의의 이해’, ‘세계 민주시민의 이해’, ‘인권에 대한 이해’ 등 총 4차례의 교육을 진행해 민주시민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 삶 속에서 지속가능한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주시민교육 체계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용인시정연구원과 용인시민주시민교육센터의 운영위탁 협약을 맺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