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2020년 청렴콘텐츠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반부패 청렴 실천 동참 유도를 위한 아이디어 및 실천’을 주제로 표어와 포스터 2개 부문에 대해 지난 10월12일부터 30일까지 열려 표어 709건, 포스터 37건 등 총 746건이 출품됐다.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포스터 부문 최우수(인천교통공사의 표준은 청렴입니다), 우수, 장려 각 1작품 및 표어 부문 최우수(버리세요! 부정부패, 함께해요! 청렴생활) 1작품, 우수 1작품, 장려 2작품 등 총 7작품을 선정했다.
공사는 이들 7개 작품을 본사 및 각 사업소 사옥,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역사·열차 등에 부착할 청렴스티커로 제작하는 한편 각종 청렴교육 및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전상주 공사 상임감사는 “공사는 지난 5월 2020년을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 원년의 해로 지정하고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전 직원이 청렴도 제고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연말 시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