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관내 음식점 위생 환경 개선 완료

2020.11.30 15:02:03

과천시가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을 통해 관내 전통시장 내 12개 음식점 위생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업소별 맞춤형 자문을 통한 시설과 장비를 개선해 위생적인 식품 조리, 판매 환경을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관내 전통시장 내 12개 음식점이 위생시설개선과 장비구입을 위한 사업비를 업소 당 최대 300만원씩 지원받았고 사업비의 20%는 영업자가 부담했다.

 

 이 분야 전문가들은 참여업소들을 직접 방문해 조리장 청결관리, 식재료 관리 등 전반적인 위생관리 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환경을 개선한 업소들은 새서울프라자 곰스넥, 관악산 코다리 등 9개 업소, 제일쇼핑 양희방왕족발 외 2개 업소 등 총 12개 업소다.

 

새서울프라자 새서울두부 김진아 사장은 “이전보다 더 깨끗한 환경에서 음식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좋고 환경이 좋아지니 일하는 것도 더 즐겁다”고 말했다.

 

김종천 시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 모든 음식점은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 적용으로 저녁 9시 이후에는 포장 배달 이용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과천= 김진수 기자 ]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