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초대사장에 정상균 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임명

2020.12.02 17:30:48 3면

 

정상균 경기교통공사 대표 후보자가 2일 오후 도에서 임명식을 갖고 초대 사장으로 임명됐다.

 

정상균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정 사장은 1961년생이며, 지난 1987년에 지방행정7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직해 평택시 부시장, 도 교육협력국장, 도 농정해양국장, 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정상균 사장은 공직생활 당시 꼼꼼한 일처리와 소통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상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경기교통공사는 도민들의 대중교통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것 만큼, 공사 초기에 내실을 다지고 관련 업무들이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이해도, 자치분권 이해도 등에 대한 ‘합격점’을 받았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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