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당면 어려움 해결에 정부가 적극 나서겠다"

2020.12.06 11:13:11 인천 1면

5일 인천신항 방문...현장 관계자 격려.애로사항 청취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인천신항을 방문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에 따른 불안정한 여건 속에서도 국가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는 최일선 수출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최근 해운운임 상승, 수출선박 및 컨테이너 부족 등에 따른 애로사항을 듣고 원활한 물류환경 조성에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의 신항 방문에는 박남춘 시장과 유동수·김교흥·박찬대·정일영 의원, 홍종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 배재훈 HMM 대표이사,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 등이 동행했다.

 

정 총리는 “최근의 수출 지표는 우리경제 활력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라며 “특히 코로나19 진단키트, 이차전지, 화장품 등 신수출성장동력 품목들의 부상과 중소기업 수출 증가 등 수출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점은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여건이 만만치 않지만 12월에도 어렵게 회복한 수출 활력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민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특히 내년에는 전세계적으로 무역이 활성화되고 경제가 회복될 수도 있는 만큼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류의 어려움에 미리미리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이와 관련해 우선 선박 추가 투입, 중소기업 전용 물량배정, 중소화주·선사 운임보조 등을 통해 긴급 물류해소를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국적선사·수출기업 간 장기계약 유도, 국적선사 선복 추가 확충 등 근본적 해결책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차질없는 추진과 신항만 건설, 항만배후단지 공급 등 인프라 적기 공급을 통해 항만이 수출입 물류거점이자 지역경제 활력제고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한 뒤 코로나 재확산에 대응해 ‘안전한 항만’을 만드는데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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