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2020 우수관제사에 신상엽씨

2020.12.09 10:02:42 15면

 인천교통공사는 ‘올해의 BESCON’에 2호선 운영관제팀 신상엽(43) 관제사를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관제사는 2017년부터 국가면허로 관리되면서 교육·취득 절차가 한층 강화됐으며, 최근 인천2호선과 같은 자동무인운전 방식의 열차운행 노선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그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공사는 관제사의 전문성 강화 및 장애조치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우수관제사를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BESCON(Best Train-traffic Controller)’은 ‘최고의 관제사’의 약자로 공사는 10월28일부터 약 4주 간 종합관제실에 근무하는 57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1차 이론, 2차 실기평가 등 엄격한 선발과정을 통해 최종 4인의 우수관제사를 선발했다. 그 중 최고점을 받은 2호선 운영관제팀 전력분야 신상엽 관제사를 최우수관제사로 선정했다.

 

신 관제사는 2005년 4월에 입사해 전력공급개통 및 기계설비의 안정적 운영에 노력했으며 남다른 열정으로 최대수요전력 취득프로그램, 2호선 CCTV 연동프로그램, 공사 SMS 민원 수신프로그램 개선 등 관제사의 업무 및 기술 개선에 기여했다.

 

‘올해의 BESCON의 영예를 안게 된 신상엽 관제사는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상을 받게 돼 동료들에게 미안하다”며 “앞으로 공사 운영의 대전환 시기에 발맞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열차안전·정시운행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이인수 기자 yis6223@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