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석 전 남양주부시장, ‘보리차 냄새와 옥수수 향기’ 출간

2020.12.09 11:00:46 12면

기고문 모아 자료집 발간


본보의 ‘창룡문’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경기도청과 도의회의 언론담당관, 남양주시청, 오산시청, 동두천시청에서 부시장으로 근무한 이강석(62) 전 부시장이 언론 기고문 중 100개를 모아 편집한 세 번째 책 ‘보리차 냄새와 옥수수 향기’를 출간했다. 


이씨는 경기도청 공보부서에서 11년 6개월 근무하면서 언론과 인연을 맺었고 도청 균형발전기획실장, 부시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으로 근무하면서 꾸준히 본보 등 언론에 기고했다. 

 

본보 ‘창룡문’ 코너에는 창룡문과 장안문, 퇴계원과 퇴조원, 의사봉과 삼정도, 정부기관의 소극행정 등 시사와 제언중심의 글을 쓰고 있다.

 

2017년 6월에는 공직생활을 정리한 ‘공무원의 길 차마고도’(484쪽)을, 2020년 3월에는 경기도청공보실 11년 6개월의 경험을 바탕으로 언론과 공무원의 관계를 정리한 ‘기자#공무원#밀고#당기는#홍보#이야기’(291쪽)라는 책을 발간했다. 이와 함께 공직생활 중 써둔 수필을 모아서 또 다른 책을 편집하고 있다. 

 

이씨는 “세번째 출간은 인터넷 출판사인 BOOKK사의 도움을 받아 저렴한 비용으로 책을 내게 되었다”고 말하고 “누구든 원고만 준비하면 적은 비용으로 소장용, 판매용 책을 출간할 수 있다”며 인터넷 출간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권했다. 

노경신기자 mono31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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