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50명, 역대 최다 감염

2020.12.12 10:19:43

코로나19 12일 0시 기준 경기지역 신규 확진자는 272명 늘어 누적 9406명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950명이 나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날 전국은 95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4만1736명을 기록했다. 600명대를 지속하던 신규 확진자가 전날 689명보다 261명이 더 늘어났다. 게다가 지역발생이 928명을 차지하고 있어 지역 감염 확산이 현실화 됐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사례는 1차 대유행이던 지난 2월 29일 대구·경북발 코로나에서 909명의 확진자 발생이다.

 

지난달 말 3차 유행이 시작된 이후 가파르게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일별 신규 확진자는 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8명→577명→631명→615명→592명→671명→680명→689명→950명이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그러나 연일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어 또 다른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이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박한솔 기자 hs6966@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