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의원, 2020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

2020.12.17 11:05:26 14면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윤관석(민주·인천남동을) 의원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2020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위원장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

 

17일 윤관석 의원실에 따르면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각 분야 전문가가 포함된 1000여 명의 모니터단이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를 평가, 상임위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한다.

 

윤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장으로서 여야 간 긴장을 낳을 수 있는 예민한 주제들이 부딪치는 가운데 위원 간 상호존중으로 고성과 정회 없이 국감을 매끄럽게 이어가 ‘정쟁국감’ 대신 ‘정책국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상임위원장임에도 국정감사 진행에만 매몰되지 않고 국난극복 국감, 민생·평화 국감, 미래전환 국감을 위해 짧지만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핵심 의제에 대해 정부에 직접 언급하고 지적, 주문하거나 언론을 통해 문제점을 공공에 알렸다.

 

윤 의원은 특히 민생과 관련, ▲주택연금 아파트 편중 현상에 대한 지적 및 개선방안 철저 검토 ▲카드포인트가 연간 1000억 이상 대량 소멸되는 상황에 대한 지적 및 금융소비자 친화적 대책 필요성 검토 ▲중소기업은행에 담보력이나 재무상태가 미약한 중소기업에 대한 무담보 무보증 신용대출 확대를 위한 방안 검토 등을 주문했다.

 

이밖에 ‘빅테크의 금융 진출과 향후 정책 방향’이라는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발간해 금융혁신이 이용자 후생 증진과 권익 보호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윤관석 의원은 “제시한 대안과 지적사항들이 제대로 이행 및 개선되는지 꼼꼼히 챙겨 민생에 도움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이인수 기자 yis6223@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