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본부 본부장 채무석,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2020.12.17 13:40:26

 

1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가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가 주최,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20 제12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동반성장 부문’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서울지역본부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정책자금 융자지원 업무와 국내 및 해외 판로개척, 기술지원 및 중소기업 진단과 컨설팅, 정보제공 및 중소기업융합교류협력 등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6700여 개 중소벤처기업이 밀집한 국가 산업단지인 가산디지털벨리를 우리나라 4차 산업 시대를 주도하는 핵심지역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서울지역본부로 취임한 채무석 본부장은 1989년 3월 중진공에 입사한 이래 충남지역본부, 충북북부지부장, 전남지역본부장, 경기북부지부장을 역임하면서 30년 간 중소기업의 지원 사업을 펼쳐온 현장 전문가다.

 

그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한 발 빠른 초기 대응으로 중소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채 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지원을 위한 당초 예산 1,976억 원에서 코로나19피해 기업지원을 위해 66% 증가한(전국 37% 증가) 3,283억 원을 ‘앰블런스 맨’에 투입하여 1,500여 업체에 신속하게 지원했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큰 효과를 거두었으며 아울러, 500여 업체에게 상환연장 등을 제공하며 어려운 중소기업이 생존할 수 있도록 커다란 역할을 했다. 

 

 


서울지역본부는 무엇보다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출을 위한 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 등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바우처를 200여 업체에 적절하게 지원하여 38개 업체가 첫 수출을 기록하는 한편 총 63%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여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출실적을 달성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비대면 해외바이어 상담회를 실시하는 등 중소기업을 위한 시기적절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온택트(ONline+unTACT)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여, 80개사 1360여명의 참가를 이끌어내어, 우수기업 11개사에서 90여명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밖에도 결혼이민여성 중소기업 취업매칭, 청년창업의 활성화를 도모하였으며, 시니어들 및 폐업한 대표에게 재창업을 통한 회생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아울러, 채 본부장은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한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 교장으로서 250명을 입교시켜 사업성공을 위한 멘토링 진행 등 청년 CEO를 양성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오재우 기자 asd13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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